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가 스포츠 캐주얼 시장의 다크 호스로 부상했다. 올포유는 지속적인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이며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컬러감을 강화하고 스포츠 캐주얼 라인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트렌드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소재를 잘 활용, 스포츠 캐주얼만의 강점을 살려 기존 고객 유지는 물론 신규 고객도 지속 유입시키고 있다.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의류 브랜드 최초로 공익 캠페인을 공중파 TV에 대대적으로 펼쳐 화제를 모았다. 공익 캠페인은 가족간에 대화가 부족한 현실에서 옷을 통해 대화를 시작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옷이 단순히 입고 꾸미는 용도를 넘어 칭찬하고 응원하며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옷을 통해 마음을 열수 있는 의류 문화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접근,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 컨셉에 따라 편안하면서도 슬림한 실루엣에 한층 젊어진 감성으로 제안한다. 가방, 모자, 스카프 등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으로 또 다른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